고령군은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위원회는 전문 육성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취지인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수익 창출로 나아가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안내와 더불어 선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원철 위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열정과 열의 덕분에 오늘의 고령이 한 걸음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확충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