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교육 중점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경북교육청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28일 제2기 위탁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제2기 과정에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흥무초를 비롯한 초·중 12개 교의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가정자녀 78명이 신청했다.  이날 실시된 제2기 위탁학생 예비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교육과정, 스쿨버스 운행, 생활규정 안내,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시용 센터장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국인학생의 초기 학교 적응력 제고 및 학교부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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