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공사에서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과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라왕경 콘텐츠의 보급 및 홍보 지원 △경주 문화관광상품의 개발 및 연계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및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문화 보급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항 등 경북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탐색하는데 큰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관광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70억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홍보 및 보급 사업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월에 사업 공동참여 의향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경북연구원은 5월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성조 사장은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경북도와 특히 신라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협약을 통해 경북의 문화와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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