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현장 거점이 된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련 교육·홍보 및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마을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제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행복한 상상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심 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휴식 여가공간 조성,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구미시는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상인과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홍경화 도시재생과장은 "현장지원센터가 상권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과거 호황을 누렸던 금오시장 일원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