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여름철 사립학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학교 자체에서 실시하던 기존의 점검과는 달리 최근 체육관·강당 학생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해소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청과 외부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속적인 진동이 발생하는 체육관·강당 내부의 마감재 탈락 사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 외에도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와 건물의 침하, 기울기, 균열 및 화재와 밀접한 전기와 소방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학생·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 및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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