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이 25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활동을 16년간 이어온 김동환 명장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소속 박보경·김서진·천초이 단원이 함께 했으며 경북, 대구,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7개 팀, 96명이 참가해 직접 만든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다"며 "앞으로도 고령에서 가야금 제작 체험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