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문화원 임직원 연수회가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등 23개 시군 문화원장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연수회 개최 축하 인사말과 함께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태웅 연합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유산 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게 마땅하다"고 힘을 보탰다.  주낙영 시장은 "K문화가 세계로 뻗어가는 시대에 가장 기초는 우리 향토문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는 지방문화원"임을 강조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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