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공장에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7일 김장호 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와 상공회의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서 선도기업 50여개 사를 중심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미산단 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 간 경영, 기술, 노하우, 트렌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조업체 간 상생협력 강화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기업발전협의회가 구미를 선도하는 부서장들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구미상공회의소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며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활동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