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27일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군구연맹은 신규임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조합원의 근로조건 향상 및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조현일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이래 조현일 시장은 읍면동 전 지역의 당직을 폐지해 직원 워라밸을 보장하고 직업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직원 휴게실 및 인사고충상담실을 신규 설치했다.  더불어 읍면동 순회 간담회 등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직원 정책연수를 통해 개인별 업무 역량 강화 및 시민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주석 위원장은 "조현일 시장님께서 보여주신 조합원에 대한 노력과 상생의 노사문화가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노사가 힘을 모아 시민과 직원 모두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군구연맹의 감사패 전달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경산이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열린 소통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