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찬 ㈜BHC유통 대표이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구미시 12호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시장, 배화찬 ㈜BHC유통 대표, 박경하 사회복지 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호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화찬 대표의 구미시 1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배 대표는 20여년 전 인동에서 시작한 유통업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빅마트 옥계점을 개점 및 운영하다가 현재는 산동점을 비롯한 대구 북구, 김천시, 안동시에 총 5개의 빅마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바쁜 사업 활동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구미시를 비롯 안동시, 칠곡군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세대에 쌀과 라면 등 식자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배화찬 대표는 "나눔을 위한 여유의 때를 기다리기보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값진 일임을 느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감사를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배화찬 대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감사하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들의 고액 기부는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