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은 지난 23일 평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0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제안사업을 파악하고 자료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평은면은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지역회의를 구성해 이달 중순까지 의견을 접수하고 두 차례의 지역회의를 거쳐 최종 3건을 지역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평은리교 야간 조명 설치 △영주댐 수변도로 가로등 설치 등 3건이다.
김호정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사업을 발굴해 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한 제안사업이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드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