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면 어울진공원에서 갈면리 및 기양리 마을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023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 배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사전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비상 상비 약품으로 구성된 안녕 키트 제작, 이동 세탁, 태양광 벽부등 설치, 손 마사지, 문화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지원으로 식사 제공과 더불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 배달 사업은 기초생활 및 문화 혜택 등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내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장태윤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실천으로 주민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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