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최경량급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의성군청 소속의 윤필재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윤필재는 결정전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윤필재는 이날 첫 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거푸 따낸 뒤 셋째 판 역시 나무를 뽑아 드는 듯한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