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영유아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개월~20개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성장 발달을 돕는 놀이 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비닐을 이용한 오감 놀이, 콩 옮기기 놀이 활동은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현재 아홉 가정이 그룹별로 공동육아와 함께 참여 부모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방과 후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장출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 조성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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