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소년 프로그램 `틴틴클럽`을 진행했다.
`틴틴클럽`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날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밀랍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밀랍랩이란 벌집에서 채취하는 동물성 고체인 밀랍을 녹여 광목이나 삼베 같은 직물에 적신 후 식혀서 반영구로 사용하는 랩을 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 위기가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