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23일 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모의훈련을 벽진파출소 서부지구대와 함께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의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의 신속한 조기대응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함이다. 　훈련은 매뉴얼에 맞춰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 출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비상시 대응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형철 면장은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 직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