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상반기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천 수질정화 및 환경정비를 위한 유용미생물(EM)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버무려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강한 항산화력을 가져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은 공직사회의 자원봉사 동기부여를 통한 봉사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이 만든 EM흙공은 일주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28일 낙동강에 투입돼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윤해성 면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손길이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공직사회 내 봉사 문화가 정착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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