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이하 환실협) 주최로 열린 `2023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에서 대구계성초등학교 6학년 이봄이 학생이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실협은 24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주 황룡원에서 `2023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장 등 각계에서 축전과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부문별 대상은 동성초등학교 1학년 김모 학생, 동천초등학교 4학년 황모 학생, 황남초등학교 5학년 김모 학생, 러브엔젤스 중창단을 비롯해서 최우수상 14개 팀, 우수상 14개 팀 등 33개 팀과 그 외 특별상으로 지도교사상, 장려상 다수팀이 수상했다.  김헌규 총재는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을 함께 견디고 온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안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환한 미소로 자라날 수 있게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본회 모든 회원들과 아낌없는 지원뿐 아니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2023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대회를 계기로 노래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 교육청에서도 인간과 환경의 공존 등 공동체 가치를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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