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고서는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과정, 용어 정리, 수돗물 아껴 쓰기 방법,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을 도표·그림과 함께 정리됐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경주시 6개 정수장(탑동, 보문, 불국, 감포, 안강, 건천)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전 항목 수질검사와 급수과정별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 법정 검사 결과 등이 담겼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2000부를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에 배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고 말하며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시고 앞으로도 경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