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 로봇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수도권 수준의 규모있는 로봇 테스트 베드 조성, R&D, 시제품 제작 및 판로·마케팅 지원, 로봇산업발전협의회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정레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조례안 8건 등 총 17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총 519건(시정 60건, 개선 195건, 권고 264건)을 지적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기간동안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법령 및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집중적으로 검토 후 의결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