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도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안전감찰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과 같은 대형 건축공사장 26개소를 현장 감찰해 안전, 품질 및 시공 관리에 대한 67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으며 △안전관리 부적정 51건 △품질관리 부적정 13건 △시공관리 부적정 3건이 확인됐다.  특히 아파트 공동주택 등 현장 감찰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수직 방호망 미설치, 낙하물방지망 미설치, 작업 발판 과다 이격과 같은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확인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고 품질 및 시공과 관련해 성능시험 등 자재공급 승인 검토 없이 자재를 반입, 설계와 다르게 일부 시설을 누락 시공한 사항을 확인했다.  또 △인허가기관에서 신속히 개선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벌점부과 등 행정처분과 △감찰 결과를 시군과 공유해 앞으로 반복·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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