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은 대구, 구미, 포항, 경주, 안동의 5개지부 연합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평화세상`이란 주제로 지난 17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늘품 태권도와 모듬북의 역동적인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겼으며 전란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평화 비둘기 편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기도 했다.
박수진 국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된 여러분의 강력한 평화 메시지는 지역, 사회, 언론, 정부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실천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춘광 고엽제 상임고문은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과 미래인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유와 평화통일"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구미문화진흥원 부원장은 "전 국민이 하나 돼 국권회복, 주권 수호운동으로 벌였던 국채 보상 운동을 기념하는 이곳에서 인류 평화와 사랑을 그림으로 마음껏 펼쳐 멋진 기량을 선보여 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