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2일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  이번 교육은 최병석 좋은세상바라기 대표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원칙 △농산물 마케팅 자동화 사례 △스마트 강소농 프로세스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상품화 및 온라인 시장판매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과 시장별 주요 소비층에 맞는 상품화 홍보 방안을 소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강소농의 농업경영 마인드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소농 696명을 발굴·지원해 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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