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2년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36억원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상반기 30억 원의 예산 절감에 연이은 선전으로 포항시 직원들의 사명감이 빛을 발한 성과로 주목된다.  시는 상반기 공사·용역·물품 등 680건의 일상감사로 33억원, 중간검사를 통해 3억원을 절감했으며 이외에도 계약방법, 민간위탁, 연간 단가계약 및 민간사업보조금 등의 일상감사를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고 늘어나는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재정 절감에만 치중하지 않고 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준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행과정의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사전 컨설팅 감사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특히 기술분야 특정감사의 일환으로 일상감사를 받은 사업 중 총공사비 5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중간검사를 매년 시행해 사업 완료 전 부실시공 방지와 예산 낭비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하반기에도 일상감사 업무에 정진해 지난해 경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또한 벤치마킹, 우수사례 전파 및 각종 워크숍·세미나 등을 통해 자체적인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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