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청소년 잠재 역량 개발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개월간 `2022 여름방학 특기적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청소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드론항공 △융합코딩 △팝요가 △창의력 멘사 △바이올린 △우쿨렐레 △만화애니 △K-POP댄스 △드럼 △슬기로운 공예생활 △쿠킹베이킹 △리더 스피치 △그림책 창작 △화랑문화탐방 등 강좌를 포함해 34개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청소년과 부모(화랑문화탐방에 한함)이며 과정별로 10명 내외 총 4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가 면제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오는 13일~15일 3일간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거나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일반은 18일~25일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청소년은 1만원, 부모는 2만원이다.  상세내용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활동지원팀(054-779-6179)에 문의하면 된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역량계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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