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탄소중립 정책들을 홍보 및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쿨산업전에서 `탄소중립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야기, 기후시계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전달하는 한편 탄소중립의 의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부의 여러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시민들이 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부터 정책 체감도가 높은 무공해차(수소차, 전기차) 국고보조금지원제도 등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도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책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탄소중립 홍보관을 관람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을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플라스틱 배출이 없는 고체치약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최종원 청장은 "국제쿨산업전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하기 쉽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로 홍보관을 운영하니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