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주시노인회 회장에 기호 1번 구승회(71) 후보가 584표 중 422(72%)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기호 2번 박재연 후보는 161표를 획득, 무효 1표로 선거는 10일 웨딩파티엘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 후 개표를 진행했다.    구승회 당선자는 의료법인 우석 의료재단 회장으로 `언제나 청춘! 활기찬 100세 인생!`을 슬로건으로 출마해 공약사항으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좌식문화를 입식문화로 개선, 노후된 싱크·도배·전기설비 교체, 와이파이 설치)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원 △지역업체와 경로당 협약사업 추진(일자리 창출) △노인회 전용버스 운영으로 운영비 절감 △지속 가능한 1학생·1경로당 휴대폰 교육 △노인신문 확장 보급을 약속했다.  구 당선자는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라며 "모든 회원을 섬기며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구 당선자는 경주시 장학회에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기증, 조손 가정 학생 교육지원사업과 경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 100원의 행복을 주제로 저소득층 학생 가족 100원 관람 등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계명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 전 경북도노인복지자문위원, 현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자문위원장, 경주시 장학회 후원 회장, 의료법인 우석 의료재단 회장, 연세 실버타운 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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