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57개소를 방문, 국거리용 고기, 쌀, 김 등 1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세용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등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피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 15일 무을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영남힐 실버타운을 방문, 위문품 전달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세용 시장을 비롯 배용수 부시장, 최동문 사회복지국장, 읍면동장들도 시설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등 특히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용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만남이 제한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