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4일 도남공단 일대에서 영천시새마을회(회장 유석권)와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회장 김종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클린 영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추진한 행사로 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영천 주소 갖기` 홍보 조끼를 착용하고 도남공단 일대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집중 수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져 영천의 거리가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진 것 같다"며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표시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매년 추석을 맞아 깨끗한 영천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영천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모든 가족들을 만나기 어렵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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