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 경북경찰청 기동 중대 및 소방서 10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 및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경북경찰청 기동2중대와 포항북부소방서를 찾아 지역 치안 유지, 화재 진화, 재난 예방, 인명구조 등 시민안전과 대민지원에 헌신하고 있는 의무경찰과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태풍 `오마이스`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서포중학교, 포항보건고등학교의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학교 정상화에 큰 도움을 준 포항북부소방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인 장미노인요양원,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직지사노인요양원,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내 시·군 소방서 8개 기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