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 기업들이 각종 공모·지원사업 등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  13일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전동협) 등에 따르면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정부·지자체 공모·지원사업의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경주시 기업 투자·지원 종합알리미`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 등에 비해 신속한 정보 전달과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지자체 등의 각종 공모·지원사업과 정책 방향, 코로나19 등 기업 안전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양방향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 채널에 가입하려면 `기업 투자·지원 종합알리미` 채널 링크에 접속해 친구 추가만 하면 된다.  시는 카카오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2000여곳을 대상으로 채널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채널 가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투자유치과(054-760-2579)나 동국대 산학협력단(054-770-2472)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학·관 사이 신속한 소통으로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접수할 있게 됐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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