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이 먹깨비로 짜장면 먹는데이를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재단은 9일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소상공인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먹깨비로 짜장면 먹는데이를 실시했다.
경북행복재단(경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은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오픈을 맞아 이같이 실시했다.
`먹깨비`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북도가 개발한 공공 배달앱이다.
9일부터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11개 시·군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먹깨비로 짜장면 먹는데이`는 11개 시·군의 경로당행복도우미 250여명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하는 경북도의 취지를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진행됐다.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지역 특성과 노인 돌봄 기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 여가, 건강,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경로당행복도우미들과 함께 경북행복
재단에서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 7기 복지정책 과제로 지난 2019년 8월부터 경북행복재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및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 역량 강화 지원,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전담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