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2019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개소가 선정됐으며 87억원 투입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 정비, 안길 확충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군은 그동안 김학동 군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2019년 보문면 독양지구, 풍양면 공덕지구, 2020년 용문면 선리지구 개포면 금리지구, 올해 예천읍 갈구지구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독양·공덕지구는 지붕 개량과 담장 정비,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충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으며 선리·금리지구, 갈구지구는 주민 설명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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