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으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건강쉼터 및 버스정류장(9월 1일∼14일), 성주읍 전통시장(9월 7일), 성주읍 예방접종센터(9월 14일)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 존이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슬로건에 따라 자신의 혈액 수치를 알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공간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 원인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의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통해 질환의 인지율 및 치료율을 증가시키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존 운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며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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