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관광지 방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월 동안 총 38명의 방역요원을 채용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15곳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방역요원 채용 과정에 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업계 휴·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순위를 부여했다.
방역요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활동과 소독, 환기 등 시설물 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요원들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후 각 지점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