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지난달 30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냉방용품인 써큘레이터(선풍기) 68대를 전달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일에도 관내 무더위 쉼터에 60개의 써큘레이터를 지원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각 방에서 써큘레이터를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원 센터장은 냉방용품 전달 후 어르신들에 "경로당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생활 속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특히 "추석 명절 외부인이 고향을 방문하는 것에 대비해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발표에도 귀 기울여 실천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 최소화 및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가족의 안전을 서로가 지켜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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