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독서를 통한 심신 치유로 코로나 블루 상황을 극복하고 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 및 자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북 콘서트, 독서토론회, 문학탐방 등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온 문화공동체 새 벗을 비롯한 국내 대형 전자책 기업과 함께 진행해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 청년 및 도내 소재하는 대학의 대학생 등 생활근거지를 지역에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배정된 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전자책(e-book) 3개월 정기구독권을 제공하고 독서 및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 좋은 우수 참가자에게는 6개월 정기구독권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독서법 강의, 북 콘서트, 독서토론회, 경북도내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부여한다.  박시균 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 블루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전자책과 북 콘서트 등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새벗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선착순 마감), 관련 문의사항은 새벗도서관(053-631-9105) 및 경북도 청년정책관실(054-880-2773)로 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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