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9월 1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작곡가 카푸스틴의 레퍼토리로 국내 정상급 피아니시트 손열음의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군 단위 최초로 기획되는 특별한 기회로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 서거 1주기를 맞아 최근 발매한 앨범 수록곡이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프로그램을 앵콜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음악 영재로 수석 입학했으며 졸업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지난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휩쓸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음악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해 5년간 집필한 글을 모은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했으며 `놀면 뭐하니` 등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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