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랩`, `상상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텐츠랩과 상상톡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콘텐츠랩은 스토리, 디자인, 미디어, 테크콘텐츠 등 4가지 분야 장기 심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에 VR콘텐츠 제작, 캐릭터 무비 만들기, 포토북 제작, 영상마케팅 등 총 5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영상마케팅 교육은 온라인, 나머지 3개 과정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상톡은 문화콘텐츠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는 특강이다.
특히 이번 상상톡에는 `메타버스`로 유명한 김상균 교수, 웹툰 `신과 함께`로 알려져 있는 주호민 작가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4일 진행할 김 교수의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에 날개를 달다` 강연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미래 세대의 꿈을 키워 줄 `콘텐츠 학교`와 창작을 창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창업캠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콘텐츠 학교` 외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bckl.kr)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70-4848-4966)으로 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