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휴대폰앱으로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판매도 가능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를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해야만 수거가 가능해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었다.  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대형폐기물을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후 처리방식(직접버림)을 선택하고 주소입력 후 배출품목의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한 다음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완료 후 대형폐기물에 접수번호를 붙이거나 적어서 수거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성주군 수거팀이 지정된 날짜에 수거하게 되며 처리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혼자 운반할수 없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가정에서 배출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를 제공하며 쓸만한가구, 가전제품을 중고 업체에 판매할 수 있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