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체육시설 이용 제한으로 신체활동 감소로 저하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SPO 대구체력인증센터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 대구육상진흥센터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까지 Non-Stop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비록 비대면 방식이지만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동방법 지도와 자세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운동 효과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 3회(월·수·금) 8주간(24회) 운영, 기초체력을 기르고 싶은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