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상향된 방역조치 시행과 지역내 코로나19 사전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9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지역내 100여개의 민박업소에 즉시 변경된 방역지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부터는 민박업소를 찾아다니며 업소 준수사항과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에 대해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민박업소의 2차 피해방지와 코로나19 발생의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계곡의 한 민박업체 대표자는"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지침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고 혹시나 위반하게 될까 걱정됐는데 이번 지도를 통해 방역지침을 명확히 알게돼 안심된다"며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입이 줄어들었지만 방역지침을 다 같이 잘 준수해서 하루 빨리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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