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등 9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새로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8명, 경주시와 구미시에서 3명씩, 김천시와 안동시에서 2명씩, 영천시와 상주시, 문경시, 청도군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환자가 5400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와 접촉으로 8명이 감염됐고, 경주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2명, 유증상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유증상자가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으며, 김천에서도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영천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상주, 문경, 청도에서도 확진자 접촉으로 1명씩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58명의 확진자가 나와 하루평균 22.6명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344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