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만수)는 영해면 이웃의 신고로 주거 위생·청결 문제에 봉착한 관내에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지난 26일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를 실시했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파악한 후 신속하게 봉사 활동 일정을 잡고 쓰레기로 가득한 집안의 환경개선을 통해 노령의 할머니께서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아울러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향후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해 어르신께 주거 관리방법과 요양등급신청을 도와주는 등 장기적으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정기 면장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 가득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하며 "폭염대비 어려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