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우리의 꽃,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진행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서 무궁화의 날(8월 8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무궁화 및 광복절과 관련된 도서를 추천하는 `무궁화를 읽다`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를 다시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7일 초등생(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뽀득뽀득 무궁화` 행사는 무궁화 관련 도서를 읽고 무궁화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무궁화의 날인 오는 8월 8일에는 무궁화 공방, 무궁화를 새기다 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궁화 공방은 경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궁화포일아트,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무궁화를 새기다는 유아(6∼7세)를 대상으로 무궁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뽀득뽀득 무궁화와 무궁화를 새기다 행사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특히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한 `안녕 베타, 하늘은 무섭지 않아` 원화가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