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에 산사태취약지역·임도시설·산림휴양시설 등 산림시설물 3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의 경우 우선적으로 사방사업대상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안전조치가 필요한 임도에 대해서는 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산림연접 주택 주변 도복이 우려되는 위험목에 대해 현장 확인을 완료하고 약 350본의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불편 해소에 앞장선다.  김한기 산림과장은 "이번 대진단 기간 중 군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군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실질적 점검에 방점을 두고 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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