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안동 부용대 화천서원 추계향사의 휴식 시간대인 저녁 7시에 선유줄불놀이를 못 본 제관들이 있어서 백사장에 함께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하회마을 안이 만차가 돼 강 건너 부용대 백사장으로 몰려온 관광객이 어둠 속에 수백명이나 모여 있었다. 서풍이 불면 불꽃이 날아 올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기가 막혔다.
영주시는 10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제15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축지변, 그 중심에 있던 인물과 후손들의 추모의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축지변과 순흥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더 재조명해 올바른 선비정신에 대한 성찰로 오늘날 진정한 선비정신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성주군 대가면 청천서원(칠봉2길 36-16)에서 9일 오후 5시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 함께하는 고택음악회'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에게 보다 참여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 제공을 위해 준비됐다. 성주 문화도시센터 주최, 천강문화 예술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팬 플룻, 대금, 통기타, 피아노
안동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로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10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여해 문화와 ABB 결합지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작한 기술융합 예술작품 전시, 시민 문화예술 체험 등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지역의 예술단체(인)가 창·제작한 성과물들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디지털혁신 기반의
20대 초반 붓과 먹을 만나 40년이 훌쩍 넘게 서예와 문인화에 정진해 살아온 문인화가 송안(松岸) 서보영 작가가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경주가 고향인 서보영 작가는 대학 시절에 심천(心泉) 한영구 서예가로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해 지난 40년이 넘는 세월을 오롯 서예와 문인화에 정진해 왔다
태조 주원장(朱元璋, 1368년~1398년)은 농민 대표로 황제에 즉위해 강력한 봉건 체제의 중앙집권으로 황제 중심 세력을 강화했다. 전통 한족의 통일국가이며 농업을 육성했다. 14C 유럽의 자본주의와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의 진보주의 체제가 유입되면서 고대 전통사상을 변화로 이끌었다. 이는 중국 전통 농업의 경제가 근현대 문화로 전화하는
영천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사이버시민제도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사이버시민제도 혜택을 위한 영천시 조례 일괄 개정조례안'과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센터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3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박순득 의장은 제8대 경산시의회 시의원으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7일 경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의원은 경북도환경연수원이 환경이나 ESG경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북도 하면 환경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기간을 전후로 개최하는 하회탈판화전을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섯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 김상구, 정승원, 민경아, 홍승혜, 이언정, 다미아노 박(박용현)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 다미아노 박
포항시는 오는 11일과 18일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웹툰과 만화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웹툰 스토리텔링, 웹툰 공부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에는 '잘 팔리는 웹툰·웹소설 이야기 만들기'의 저자 우동이즘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단톡', '탐정은 개뿔'을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연가'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연가'는 가족공동체
독도박물관은 지난 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기증 받은 유물 총 52건 55점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유물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접수된 유물 중 50건 53점이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이 관리하게 됐다. 이번 심의평가에서는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문서 및 민구류, 독도
신라문화 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연일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달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무대 막을 올렸다. 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개막 이후 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이 열려 주말인 지난 5일까지 5687명이
대구시는 7일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유통종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지난 2월
경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지난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원 중
영천시는 지난 2일, 3일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공직자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피로도 해소라는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진현 부시장의 청렴 토크, 권익위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조직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 한잔합시다'가 진행됐다. 이어 청렴 피로도 해소를
안동경찰서는 7일 안동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청춘밥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춘밥심 캠페인은 경찰, 교육기관, 유관기관, 학부모 등이 함께 응원하며 아침밥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도박 등 청소년 대상 각종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동승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청송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운영한 '찾아가는 한방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진보면 각산리, 현동면 눌인3리, 파천면 지경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방사업을 운영했으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에게 1대 1 건강상담과 침시술을 진행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