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0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제15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축지변, 그 중심에 있던 인물과 후손들의 추모의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축지변과 순흥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더 재조명해 올바른 선비정신에 대한 성찰로 오늘날 진정한 선비정신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기조발표 `세조와 금성대군, 형제에서 군신으로` (김순남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부교수) △`단종복위운동과 조선 초기 정치 세력의 재편` (김경수 청운대 교육대학 교수), `대전 이보흠의 삶과 선비정신` (권병도 동양예학회 부회장), `18세기 순흥 사림의 금성대군 입사운동과 금성단 개축` (김태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박남서 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역사를 사랑하고 문화를 아끼는 분들과 함께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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