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장기화로 인한 소아, 청소년 수 감소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군 최초로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원조받은 국가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성적표를 받았다가 이제 인구 소멸위기 국가가 될 난처한 처지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대한민국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이다. 특히 4분기에 0.6명대(0.65명)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OECD 38개 국가 중 최하위다. 지난 2018년 '1명'대가 무너진 후 하락 곡선이
경주시는 지난 2021년 7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중장기 개발계획인 경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승인받았다. 5년마다 수립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통해 경주시는 오는 203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전국 평균 95.1%를 상회하는 97%를 목표로 수립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분야별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를 항상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기후변화는 이제 생활이 아닌 생존의 문제… 안동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도시, 물순환도시로 조성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
바야흐로 저출생의 시대다.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이들이 내세우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 비용 부담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영어교육은 부모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걱정거리임이 틀림없다. 더 나은 영어교육 환경을 찾아 도심, 해외 등으로 떠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저출생과 지역 인구감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청송군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주서비스 기능 강화와 편의·이용시설을 확충해 활력이 넘치는 청송의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으로 지역발전 도모,
구미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책에도 총력을 다한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금리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원 규모
예천군과 문경시, 영주시 등 경북지역은 지난해 7월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인적 물적인 피해를 입었다. 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으로 총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144억원, 공공시설 1922억원 등 총 2066억원 상당의 물적 피해도 있었다. 대규모 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우선적으로 이 지
새로운 봄을 맞이해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벚꽃이 만개하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김천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1조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울진군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코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기존의 길에 2.2㎞를 연장해 조성할 예정이다. 체험코스에는 맨발 걷기길 외에도 세족대, 정자, 숲속식탁, 운동기구, 주민편의
영천시는 27일 깨끗한 도시미관 향상과 재활용 수거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시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 15곳을 선정해 '비가림 분리수거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우천 시 분리수거대 내부에 빗물, 이물질 등이 유입돼 발생하는 악취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가림 분리수거대' 설치를 통해 골목길 악취 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27일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 2㎏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청도군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영농 작업 후 발생하는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 방문해 수거 및 파쇄 처리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소각 무효성에 대한
경산시는 지난 26일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2차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1차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해 평일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지정 기관은 평일 월·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
고령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환경사업은 산단 내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령1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95년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노후와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근로자의 개선 요구가 있
칠곡군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으로 올해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가구씩 선정하고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 등을 실시해 주거 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확인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구미시립선산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를 대상으로 보건교사 미배치학교 보건업무 담당교사의 학생건강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여 체계적인 학생 건강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 증대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업무 경감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 건강관리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입학생 47명과 축하와 격려를 위한 내빈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영석 시장과 제16기, 제17기 선배 학생회장이 참석했으며 농업대학장의 입학 식사를 시작으로 제17기 학생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입학 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