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조정부(감독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인수일 교수,코치 강동균)가 스포츠와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융복합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DGIST 조정부는 지난 1일에 개최된 제7회 강축제 생활체육조정대회(부산시조정협회 주최)에 첫 출전해 대학일반부 6개 종목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4개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축제 생활체육조정대회는 매년 7~8개 대학교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행사로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낙동강 변에 위치한 DGIST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난 해 3월 개설된 DGIST 조정부는 체력 단련뿐 아니라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명문대학과의 교류전 등을 통해 DGIST만의 명품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한편,지난 5월 DGIST 조정부 신입생 정덕기 학생 외 2명은‘압전소자와 통신기술을 이용한 조정 경기력 분석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전국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 공모 통해 DGIST 조정부는 향후 6개월 동안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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